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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폰 화면을 접는다. 듀얼스크린폰 미디어스 W(N-05E)


더 넓은 화면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일까요? 전시장에 관심을 끌기위해 태어난 것일까요? 무엇이 목적인지는 알 수 없지만 NEC 가 그러한 폰을 만들었습니다. 처음보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으로도 보게되는군요.


NEW 미디어스 W ( Mediaus W , N-05E )



제품명을 보니 Media us 인듯한데... 과연 어떤 media 를 말하는 것일까요? 멀티미디어? 뉴스매체? 기타 미디어?


대략적인 사양은 두개의 4.3인치 디스플레이(펼친서 하나로 볼때 화면은 5.6 인치),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퀄컴 스냅드래곤 S4 MSM8960 듀얼코어, 1GB 램, 16GB 저장장치, 2,100mAh 배터리 정도 입니다.


가격은 100만원 수준의 매우 고가가 될거라는 NEC 모바일 매니저의 소개가 있었습니다...만...

듀얼코어에 1GB 램에 단일 4.3인치 화면 두개에... 왜 고가일까요? 디스플레이 단가 때문일까요?

하긴 디스플레이가 두개이니 쿼드코어를 넣기에는 배터리가 부족할테고... 듀얼코어에 2GB 넣자니 괜히 원가 높이는 것만 같고... 덕분에 이래저래 부족한 폰이 되었군요. 화면을 펼쳘을 때를 빼곤 장점이 얼마나 있을지...


과연 화면을 펼쳤을때는 장점이 있을까요? 영화를 즐기기엔 화면 비율이 적절하지 않고...

그럼 웹서핑을 할때는 좀 더 넓겠지만.... 중앙에 프레임은 어쩌고... 화면 가운데에 보통 본문이 있을텐데...


그렇다면 저의 부족한 상상력으로는 위쪽으로 드라마보면서 아랫쪽화면으로 SNS나 메세지등을 주고 받으면 좋을까 싶기는 하지만... 그것도 부족한 사양의 스마트폰을 비싼 돈을 주고 사야할 이유가 될지 모르겠네요.

신기함과 편리함은 다른 것 입니다.


뛰어난 기획자들이 준비한 상품이니 이유가 있겠지요. 




NTT 도코모를 통해 일본에서 4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