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서버 호스팅 관련된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Digital Ocean 과 Linode 를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 이전글 '저렴한 클라우드 서버 호스팅' )
오늘은 얼마전부터 이용한 Conoha 가 가격도 서비스도 괜찮은 것 같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웹사이트 구축시에 웹호스팅이나 서버호스팅 보다는 클라우드 호스팅에 VestaCP 같은 컨트롤패널을 설치하여 이용하시면 관리도 쉽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웹서버 콘트롤패널은 호스팅관리페이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위에 언급한 VestaCP 가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설치도 간단하고 관리페이지 구성도 단순한 편이며 서비스에도 무리가 없더군요.
현재까지 이용해본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래 정도 됩니다.
- 국내 : KT Ucloud Biz, 가비아 G-Cloud
- 해외 : AWS, MS Azure, Digital Ocean, Linode, Conoha
일단 국내 서비스들은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편이고 서비스 구성이 아무래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편리함을 강조한 단순한 구성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양한 기능을 강조한 구성도 아니고 그렇더군요.
물론 지연시간이 국내 서비스들은 3~5ms 정도, 해외는 일본의 경우 40~60ms, 싱가포르는 60~70ms, 미국은 100ms 이상 정도이니 작은 파일의 전송이 많고 빠른 응답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내 서비스가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본처럼 40~60ms 정도만 되어도 일반적인 웹서비스에는 지연시간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현재 제가 운영중인 서비스들은 모두 해외(일본 및 싱가포르)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고요.
해외 서비스의 장점은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페이지의 구성도 특징이 확실합니다.
Conoha, Linode, Digital Ocean 은 단순한 구성으로 사용에 어려움이 없으며,
AWS, Azure 는 다양한 기능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 서비스의 또다른 장점은 Conoha, Linode, Digital Ocean 기준으로 트래픽관련 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
월 1~2TB 정도가 기본이며, Conoha 의 경우 무제한 입니다.
국내에 비해 해외서비스가 기본 OS 및 Application 이미지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일반적인 웹서비스는 Conoha, Linode, Digital Ocean 정도가 관리도 쉽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은 Conoha 를 소개해 드립니다.
더욱 저렴하며, 트래픽도 무제한 입니다. 한국어 페이지 및 다양한 결제 방식이 제공되어 해외서비스임에도 사용에 어려움이 별로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Conoha 웹주소는 www.conoha.jp 입니다.
900엔(현재 8,900원 정도)면 1GB 에 2코어 트래픽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1,750엔(현재 17,300원 정도)면 2GB, 3코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사양의 Digital Ocean 이나 Linode 보다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래의 표처럼 필요할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들 역시 가격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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